잔디도 운동장도 없던 공실에서 시작했습니다
2024년, 우리는 비어 있는 상가 한 칸을 빌렸습니다. 넓은 마당도 인조잔디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질문을 바꿨습니다. 보호자와 떨어진 강아지가 가장 편안하게 지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답은 '집'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반려견 대부분은 아파트에서 삽니다. 그래서 매장을 아파트 거실과 방처럼 꾸몄습니다. 소파와 이불, 장난감이 있는 익숙한 공간에서 강아지는 덜 불안해합니다. 운동장 대신 매일 공원 천연잔디로 산책을 나갑니다. 인테리어는 손수 했고, 그래서 창업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높은 층이라 손님이 올까 걱정했던 매장은, 오히려 강아지가 혼자 엘리베이터를 탈 수 없어 탈출 사고에 더 안전한 곳이 되었습니다. 부족했던 조건들이 하나씩 댕댕랜드만의 장점이 되었습니다.
"적당히 벌고, 높은 만족을 주는 호텔이 되자."
댕댕랜드








